암 치유(HEAL)
인간의 몸은
스스로 치유할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 치유 능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월등히 강하죠.
그런데 현대사회로 오면서 사람들은
본래 가지고 있는 우리 몸의 치유능력에 대해선
점점 무관심해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스스로가 무한한 치유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의사나 약이 내 아픈 곳을 치료해 주지 못할까 봐
늘 노심초사하며 걱정만 붙들고 있는 것이죠.
물론 외상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 등에는
병원 치료나 약에 의존하는 게 먼저지만요.
하지만 우리 주위에 만연해 있는 생활습관병같이
우리 몸 안에서 생겨난 질병들도 무조건적으로
병원 치료나 약에만 의존할 일은 아닙니다.
물론 병원 치료나 약으로 단시일에 호전되는 경우도 없지만
근본적인 치유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병원에서 받는 건 단지 증상에 대한 치료일 뿐이니까요.
하지만 내 몸의 치유능력이라는 게
어떻게 해야 그 능력을 발휘하는지에 대해선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모른다는 게 문제일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고 나면
고통 없이 질병을 치유할 수 있는데도
그걸 모르니 내 몸을 학대해가며
고통스러운 병원 치료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게 현실입니다.
우선 내 몸의 치유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내가 만든 질병은 몸 안에 있는 치유 능력으로 치유가 된다는 믿음
바로 나 자신이 치유의 가장 중요한 주체라는 걸 인식하는 것입니다.
병원 의사나 약이 주체가 아니라
암을 치유하는 건 바로 내 몸 안에 있는 무한한 치유 능력이라는 것!
대부분의 환자들이 오랫동안의 힘든 투병 생활을 지속하는 건
암을 이겨내고자 하는 주체가 내가 아닌
병원의 의사와 병원 치료에 떠넘긴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그렇습니다.
환자 본인이나 가족들이 기대는 건
큰 병원의 명의 같은 의사들입니다.
의사가 낫게 해줄 거라는 믿음 없이는 먼 지방에서
고생고생하며 서울의 큰 병원으로 오지는 않을 테니까요.
내 스스로가 암을 극복하려는 의지보다는
우선 큰 병원의 의사와 병원 치료가 먼저인 것이죠.
그러니 스스로의 치유 능력이고 뭐고 간에
명의만 잘 만나면 살아날 수도 있을 거라는
막연한 믿음만 쫓아 그 험난한 치료 과정도
이 악물고 참아내고 있는 것이 지금의 암 치료 현실입니다.
암(癌)이 어느 순간 내게로 찾아온다 해도
내가 가지고 있는 치유능력으로
반드시 극복하겠다는 의지만 강하다면
환자 이전에 한 인격으로써 정당한 대우도 못 받으면서
내 몸을 학대해가며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병원의 표준 치료는 더 이상 첫 번째 선택이 아니어도 괜찮을 것입니다.
균형이 깨진 내 몸을 회복시키는데 많은 시간이 걸릴 수도 있겠지만
일시적인 치료 목적이 아닌 완전 치유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기 위해선
먼저 누구나 가지고 있는
본래의 치유 능력에 한계가 없다는 걸 인식하고
내 몸의 치유 능력이 질병을 치유할 때까지
자신 안에 잠재된 치유 본능을 굳게 믿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이 현명한 암 치료의 출발점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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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부
박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