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분 결핍과 암 발병
철분 결핍이 있으면
지질 대사뿐만이 아니라
당신생도 제대로 작동을 못하고
당질 제한도 효과를 발휘할 수 없어요.
또한 정신 질환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암을 일으킬 요인으로도 발전해요.
한마디로 철분 결핍은 만병의 근원일 수 있어요.
대부분의 병원에선
빈혈이 없는 철분 결핍에 대해선 가볍게 생각하죠.
그러나 실제로는
빈혈이 없는 철분 결핍이 꽤 많이 존재하고 있어요.
페리틴 수치가 높은데 철분 결핍이라고?
페리틴은 "저장 철분"
즉 철분의 축적 수치
한국에선 여성의 경우 기준치가 낮은 편이고
페리틴의 기준치 상한은 80 ~ 90 정도가 일반적이죠.
(측정 방법 및 측정 회사 장비에 따라 기준치는 다름)
그러나 서양에서는 100이하라면 철 결핍으로 간주해요.
페리틴이 높게 나오는 경우
1. 체내에 철분 축적이 많을 때
2. 세포가 손상된 상태일 때
3. 염증이 생겼을 때(염증성 사이토 카인 발생 중)
1번은 단순히 철분 축적이 많이 된 상태로
저장 철분의 표지인 페리틴이 높은 건 당연하죠.
2,3번처럼 세포가 손상됐거나 염증이 있는 경우엔
거의 동일한 의미이긴 하지만
세포 내에서 페리틴이 혈중에
새어 나오는 상태가 발생해요.
암이나 염증 등의 상태를 의미하는 거죠.
선암의 경우엔 거의 100% 철분 결핍이 있어요.
염증 때문에 페리틴이 상승하는 경우에도
염증이 가라앉는 즉시 철분 결핍으로 나타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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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부
박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