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의 재발이란

"암이 재발했습니다." 의사로부터 이런 말을 듣게 되는 시기가 수술하고 몇 개월 뒤나 혹은 1년 후나 아니면 10년 후일지도 모른다. 환자들은 그 사이 재발 방지를 위해 여러 가지 예방 치료를 이어가게 된다. 요즘엔 수술 후 예방 항암제 치료를 받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 같다. 의사는 환자에게 재발되었다고 말하지만 진짜로 재발된 거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일까? 수술로 암을 전부 잘라냈다고 하면서 수술 뒤에는 재발 방지를 위해 항암제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재발되었다고 하는 것은 수술로 종양을 완전히 도려내서 깨끗한 상태가 된 뒤에 다시금 암이 생겨났다는 의미일 것이다. 과연 맞는 말일까? 정확히 말하자면 수술을 받고 난 시점에서 현대 의학적인 검사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던 암 즉, ..
암 치료의 진실 2020. 10. 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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