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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법

췌장암 치료의 희망 메리디안(뷰레이)

일본 선진 암 치료 2022. 12. 23. 12:40

암 중에서도 예후가 가장 안 좋기 때문에 

죽음의 사자라고도 불리는 췌장암은 

진단 시 이미 전이가 진행된 4기로 판정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이미 진행된 상태로 췌장암 판정을 받으면 

수술도 어렵고 

항암제도 대부분 독한 것뿐이다 보니 

항암 중에 급격히 몸 상태가 안 좋아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항암을 진행 안 하고 해외로 눈을 돌려 

중입자나 양성자 치료를 알아보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하지만 전이가 있는 췌장암인 경우는 

중입자 치료도 불가능한 게 현실이다. 

사실 췌장암에 유용한 치료 방법이라는 게 

딱히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그나마 중입자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긴 해도 

치료 가능 조건이 무척 까다롭다 보니 

이것 또한 꿈의 치료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최근에 중입자 치료가 어려운 진행성 췌장암에 

중입자 치료 효과에 버금가는 고정밀의 방사선 치료가 가능해졌다. 

 

현재 도쿄 에도가와 병원은 

췌장암에 대한 치료를 그 어느 곳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거기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한다. 

현 에도가와 병원장의 형이자 전 병원장이었던 

카토 다카히로(加藤隆弘) 의사가 49세의 젊은 나이에 

췌장암으로 삶을 마감했다. 

카토 다카히로 전 원장은 췌장암 투병 중에 정열적으로 

에도가와 병원의 췌장암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그래서 그의 동생이 형의 뒤를 이어 병원장에 취임해서도 

췌장암만큼은 꼭 치료율을 높이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신 치료법에 대한 투자를 이어 오게 된 것이다. 

 

도쿄 에도가와 병원은

지금까지 세계 최다 & 최고의 치료 성적을 내고 있는 

토모 테라피를 비롯해서 

일본에 2대뿐인 MRI 일체형 방사선 치료기인 메리디안

보유하고 있는 병원이다. 

이 모든 장비를 그 어떤 암보다도 우선적으로 

췌장암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도입해 

병례수를 늘려가고 있는 중이다. 

 

현재 도쿄 에도가와 병원에서는 

췌장암을 비롯해 MRI에 의한 혜택을 

가장 받기 쉬운 부위를 중심으로 

메리디안을 이용한 치료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췌장암 환자의 치료건수는 

일본 내 그 어떤 병원과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다. 

이미 진행성 췌장암 진단을 받고 

화학 항암제 치료밖에 선택지가 없는 상황이라면 

도쿄 에도가와 병원의 치료를 한 번쯤은 

고민해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비용 면에서 항암제 치료에 비해 부담이 크지만 

우선은 사는 게 가장 중요하지 않는가. 

그 어떤 물질적인 것보다도 

삶을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게 현명한 판단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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