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으로 인한 암 발병 위험

이전부터 당뇨병 환자가 암에 걸리기 쉽다는 것은 

이미 통계적으로 검증된 사실이다. 

통계로 밝혀진 내용은 약 30% 이상 상승하는 걸로 나타났다. 

최근에 밝혀진 바로는 당뇨병이 있으면 

고 인슐린 상태가 계속돼 

세포경합이 이루어지지 않게 되어 

정상인보다 2배 더 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메트포르민이 세포경합을 일으켜 

암의 발생을 억제하는 것으로도 밝혀졌다. 

메트포르민 염산염은 혈당 저하제이지만 

그 기전으로서 AMP 키나아제의 활성화를 통해 

글루코오스 트랜스포터 4를 세포막으로 이동시키는 작용이나 

간이나 골격근 세포에서 지방산의 연소를 촉진하여 

세포 내 지방산 농도를 낮추는 작용 등 

인슐린 수용체 이후의 신호전달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사료된다. 

 

 

역시 비만이나 당뇨병은 

식생활에서 피할 수 있는 병태이기 때문에 

올바른 식생활의 관리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고혈당 기미의 사람은 일찍 당뇨병의 진단을 받아 

메트포르민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할지도 모른다. 

 

당뇨병 환자는 건강한 사람에 비해 

암에 걸릴 위험이 2배 가까이 높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암화의 초기 단계에서는 

암의 기초가 되는 비정상적인 세포가 

주위의 정상적인 세포에 의해 제거되는 

「세포경합」이라고 불리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교토대의 이가키 타츠히로 교수(유전학)등의 연구 그룹은 

초파리를 사용하여 "chico(치코)"라는 유전자를 파괴하면 

세포 경합이 일어나지 않고 

비정상적인 세포가 종양화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치코가 파괴된 파리는 

당뇨병 환자에게 보이는 체내의 인슐린양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고 인슐린 혈증이 나타나며 

당뇨병 치료제 메트포르민을 투여하면 

세포경합이 부활하여 종양화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포경합에서는 

단백질을 합성하는 능력이 낮은 비정상적인 세포가 

주변 세포에 의해 제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고 인슐린 혈증 상태에서는 

비정상적인 세포는 단백질을 합성하는 능력이 높아져 

세포경합이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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