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의 정체 8

암세포의 소포체에서는 빈번한 "칼슘 스파이크'가 일어난다

암세포는 활발하게 활동하기 위해 많은 칼슘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신의 일반 세포 내 칼슘을 암세포에게 빼앗기게 된다

 

 

1. 세포는 다양한 활동 조절 기능으로 칼슘 이온을 사용하고 있다.

 

2. 소포체에서 세포질로 칼슘의 출입은 매우 빈번하며

    이것을 "칼슘 스파이크"라 칭하며

    그 연속된 현상을 "칼슘 진동"이라고 부른다.

 

3. 칼슘 진동의 주기는

    세포 외부에서 자극의 종류와 정도에 따라 변화하고

    이것은 디지털 신호로 특정 활동 명령을

    안정적으로 전달 수단이 되고 있다.

 

4. 암세포는 세포 분열이나 생산 등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단기간에 수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활동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칼슘 스파이크 빈도가 매우 높은 상태로 되어 있다.

    즉 세포질에 유입되는 칼슘 이온의 양이 많아지게 된다.

 

5. 암세포 이외의 일반 세포는

    소포체내에 비축하고 있던 칼슘을

    세포질을 통해 세포 밖으로 방출하고

    스스로의 칼슘 사용을 억제한다.

    (칼슘은 세포가 싫어하는 매우 위험한 원소이며

    일반 세포는 생명의 위기를 느껴

    위험한 칼슘을 내보내는 행동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암세포는 지금부터 성장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대량의 칼슘을 비축하기 시작한다.

    결과적으로 일반 세포는 암세포를 위해

    칼슘을 제공하는 시스템이 이미 정립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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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암 치유연구소 부산지부 

박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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