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면역 구조

면역은 병원균이나 비정상적인 세포로부터 몸을 지키는 

순찰대 와 전투 부대

우리의 몸을 정상상태로 유지시켜주는 면역 시스템은

몸 밖에서 들어오는 병원균이나 체내에서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세포를 찾아

"방어"하거나 "공격"하거나 하는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가 인식은 못 하지만 

면역은 실로 치밀하고 놀라울 정도의 역할을

지금도 몸 안에서 하고 있는 중이다.

 

 

면역세포의 종류

 

백혈구 단핵구

 

● 대식세포(마이크로 퍼지)

아메바같이 생긴 대식세포는 체내에서 세균을 발견하면 스스로 잡아먹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잡아먹는 것뿐만 아니라 일부 대식세포는 
항원(이물질의 특징)을 외부로 전파해 다른 면역세포에 전달도 한다.
다른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사이토카인(면역세포 간의 정보 교환에 사용되는 물질)이라는 
물질을 만들어내는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 수지상 세포(樹状細胞)

피부와 코 점막, 폐와 위장 등 이물질이 침투하기 쉬운 장소에 존재하는 
면역세포로 수지상 세포가 있어요.
수지상 세포 또한 자기 안에 이물질을 캡처하지만 이물질의 정보를 분석까지도 한다.
항원(이물질의 특징)을 세밀하게 조사한 후 

림프절 등으로 이동해서 다른 면역세포에 정보를 알려준다.

이 정보는 단순히 정보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T 세포와 B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역할도 한다.

항원(이물질의 특징) 제시 능력이 가장 높은 세포다.

 

백혈구 림프구

● T 세포

T 세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 등을 제거하는 역할을 담당

 

 

T 세포는 3 가지 종류로 구분

* 킬러 T 세포 
수지상 세포에서 정보를 얻은 킬러 T 세포는 제공된 정보에 맞는 세포를 공격
킬러 T 세포라는 이름 그대로 공격력이 강한 세포다.

* 헬퍼 T 세포 
헬퍼 T 세포는 수지상 세포에서 얻은 이물질 정보를 바탕으로
킬러 T 세포와 NK 세포에게 상세한 공격 명령을 내린다.
대식세포와 함께 사이토카인(면역세포 간의 정보 교환에 사용되는 물질)을 만든다든지
항체를 만들게 B 세포에 지시를 내린다.
사령관에서 지시받은 소대장이 야전 상황과 병사의 상태도 파악하면서 보다 세밀한
지시를 내리는 역할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 억제 T 세포 
이물질을 어느 정도 제압했을 때나 정상적인 세포까지 공격할 것 같은 상황에 
킬러 T 세포의 활동을 억제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억제 T 세포다.

● B 세포

B 세포는 헬퍼 T 세포의 요청에 의해 항원(이물질의 특징)에 대응하는 

항체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한다.

B 세포는 병원체를 인식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병원체를 캡처한 뒤 분해 후 세포 표면에 항원을 표시해둔다.
그 항원을 찾아다니는 T 세포를 만나면 서로 협력해 항체를 만들어 내게 된다.
또한 병원체에 반응한 적이 있는 B 세포의 일부는 체내에 남아
후에 같은 질병에 걸렸을 때 신속하게 항체를 만들어낸다.

체내에 면역력이 남아 있는 상태인 것이다.

● NK 세포

"Natural killer 자연 킬러"의 약자 
세포 스스로가 이물질로 짐작하면 강력한 살상력으로 공격하는 세포다.
항상 체내를 순찰하며 다른 세포의 지시를 필요로 하지 않는 타고난 킬러세포다.
백혈구의 15~20%를 차지한다.
사이토카인(면역세포 간의 정보 교환에 사용되는 물질)을 받으면
더욱 활성화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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