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극복해내는 심리적 안정의 힘

언젠가 태어난 지 1살도 안된 아기를 가진 엄마가

희귀암에 걸린 사연을 본 적이 있는데

그 엄마가 암에 걸린 걸 알고 나서 첫 번째로 한 일이

자기 몸에 있는 암에게 고맙다고 말을 했다는 것이다.

자신의 몸에 이상이 있다는 걸 알려줘서 고맙다고

그 뒤로 모든 일에 있어서 감사의 마음을 갖기로 결심하고

너무 어린 애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병원에서 실시하는 기본 치료를 받지 않고

자신의 몸 안에 있는 자연 치유력을 키우는 방법으로

8개월 만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는 내용이었다.

이렇듯 매사에 초긍적적인 사고방식을 갖는다는 건 암 치료에 있어서

가장 비용이 안 드는 유일무이한 치료법임에는 틀림없을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암을 극복한 사람들의 또 다른 공통점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극복한 점이다.

암 환자라면 대부분이 살고자 하는 의지가 대단해진다.

하지만 살고자 하는 의욕이 크다는 것은

어쩌면 죽음에 대한 두려움 또한 그만큼 크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게 때문에 아무리 살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환자일지라도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상

치료에 있어서 의지만큼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할 때가 대부분이다.

살고자 하는 것만이 중요한 심리상태가 아니라

어쩌면 죽음의 두려움에서 벗어난 심리 상태가

치료에 있어선 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오직 살기만을 바라고서

맹목적으로 대형 병원에 생명을 의지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내 몸에 암이라는 질병이 생기게 된 근본적인 이유에 대한 생각들과

암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좀 더 여유롭게 생각할 수 있을 시간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

이렇게 심리적으로 여유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은 많은 이점이 있을 것이다.

죽음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으니

자연 내 몸의 긴장도 완화될 것이고

혈액의 수축, 체온 저하, 저 산소 상태도 개선될 수 있을 것이다.

그로 인해 내 몸의 면역기능도 점차 활성화될 것임에 틀림없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내 몸의 면역기능도 제 기능을 발휘하기 시작하면

그 뒤에 받게 되는 어떤 치료라도 상당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렇듯 암 판정을 받고 나서

죽음의 두려움 때문에 살고자 하는 것에만 몰입할 게 아니라

태어날 때부터 나와 함께 존재했던 암 세포라는 생각으로

단지 두려움과 공포의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

그저 내 몸 안에 있는 내 일부분이라고 받아들이는 게 좋을 것이다.

 

죽음의 공포에서 누구나가 홀가분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죽음이 꼭 공포의 대상인 것만은 아니다.

 

많은 말기 암 환자분들이 단지 암으로 인해 사망에 이르는 것보다는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해 오는 신체의 면역력 저하로 인해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더 많은 게 현실이다.

 

심리적인 안정이 안된 상태에서는

그 어떤 명의가 최고의 치료를 하더라도

기대 이하의 치료 효과밖에는 못 나온다.

하지만 보통의 의사가 보통의 의술로 치료를 하더라도

환자 본인의 심리상태가 초 긍정적인 상태라면

반듯이 기대 이상의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두려움 없이 평안한 심리상태란

아마도 최첨단 치료와 최적의 식이 요법에

버금가는 놀라운 효과를 반듯이 가져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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