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 정합 영양의학(分子整合栄養医学)

영국의 물리학자 클릭과 미국의 생물학자 왓슨에 의해 

"유전자의 실체"가 공개된 것이 1953년 

그리고 학문으로 성립된 것이 1958년이었다. 

그전까지는 

"생명을 지배하려면 특별한 법칙이 있는 것은 아닐까?" 

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물리학의 법칙으로 인해 

그 생명의 비밀이 드러나게 된 것은 

20세기 최대의 과학적 성과로 평가된다. 

 

2003년에는 인간 게놈 

(게놈은 생물 종의 유전자 전체를 말한다)의 배열이 확정되고 

단백질 등의 생체 분자 및 대사 네트워크의 메커니즘 등 

새로운 유전자상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물리 생물학을 기원으로 한 유전학을 

질병의 치료와 건강 유지를 목적으로 응용한 것이 

분자 정합 영양의학이다. 

 

 

인간은 약 60조 개의 세포의 집합체로 

그 세포 하나 하나가 제대로 작동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세포의 기능은 유전자의 지배하에 있다. 

 

간략히 설명하면 

그 유전자 자체가 단백질이며 

또한 세포가 유전자의 명령대로 작동하려면 

비타민과 미네랄이 필요하다. 

어떤 단백질에 얼마만큼의 영양소가 필요한지는 

유전자 검사를 하지 않고는 알 수 없다. 

그러나 단백질이나 비타민 또는 미네랄이 부족하면 

유전자의 명령대로 세포의 기능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질병(세포의 고장) 

염증(세포의 파괴) 

노화(세포 수의 감소)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란성 쌍둥이를 제외하고 

모든 인간은 유전자의 배열이 다르기 때문에 

유전자의 차이에 따라 필요한 적정 영양분은 개체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인터페론을 합성하는데 

대량의 비타민 C가 필요한 사람은 

비타민 C 부족으로 감기에 걸리기 쉽고 

코르티솔 합성에 대량의 비타민 C가 필요한 사람은 

비타민 C 부족으로 스트레스에 취약해 

우울증이나 만성 피로를 일으키기 쉽다. 

 

따라서 

대량의 비타민 C를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경우 

유전자의 열세에도 관계없이 

어떤 가혹한 환경에도 

감기도 쉽게 걸리지 않고 

스트레스에도 강하면서 건강함을 유지할 수 있다. 

우위의 유전자는 

미량의 비타민과 미네랄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열세의 유전자는 

대량의 비타민과 미네랄이 없으면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그래서 대량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일상적으로 섭취하면 

만일의 위험을 피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분자 정합 영양의학에 의한 

메가 비타민 요법의 개념이다. 

 

 

여기 오신 모두가 몸도 마음도 치유되어가는 

소중한 하루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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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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