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영양(栄養) 요법

영양요법은 분자 교정 의학에 근거한 치료 방법이다. 

해외에서는 orthomolecular medicine으로 알려져 있으며 

1960년대부터 우울증, 공황 장애, 발달 장애에서 암 치료에까지 

널리 응용되고 있는 대중 요법 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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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치료가 주인 우울증이나 정신 분열증 등에 

많은 치료 실적이 있으며 

최근엔 발달 장애에도 응용되고 있다. 

영양 요법 중의 한 분야인 고농도 비타민 C 정맥 주사 요법은 

암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 몸은 60조개가 넘는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 

세포 각각의 건강 상태는 

우리가 섭취하는 것들에 의해 영양소가 항상 바뀌어 가면서 

절묘한 균형 위에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스트레스와 식생활의 혼란에 의해 

영양 결핍이나 신진대사의 이상이 발생하기 쉬운 현대 사회에서는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영양소가 소모돼 체내의 영양 균형이 깨지면서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수밖에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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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요법은

세포를 구성하는 분자의 밸런스가 불균형일 때

영양소(보조제)를 이용하여 균형을 바로잡는 치료 방법이다. 

 

생체 구성 분자(영양소)를 본래의 정상적인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 

부족한 영양소를 적정량 보급하여 

본래의 생체 항상성(호메오스타시스) 즉 

스스로의 자연 치유력을 높여 질병의 진행을 막고 

증상의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 

또한, 질병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이런 목적을 위해서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영양소의 권장 용량과는 다른 

최적정량이 필요하다. 

또한 영양소의 대사 특성을 고려하여 

서로 상승 작용을 가진 많은 영양소를 사용할 필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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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적정량이란

세포의 기능은 세포를 구성하고 있는 물질(분자)과 

효소와 보효소, 호르몬 등 세포를 움직이는 물질(분자)의 

농도에 의해 결정된다. 

이러한 물질(분자)의 농도가 세포의 기능을 좌우한다. 

그리고 최적으로 기능하기 위한 농도는 개인차가 있다. 

그 사람의 모든 세포가 최적으로 기능하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의 양을 최적정량이라고 한다. 

즉, 영양소 부족을 보충하기 위한 양뿐만이 아니라 

개인의 최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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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소는 섭취한 음식으로부터 얻게 된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각종 스트레스와 

식생활의 변화(인스턴트식품, 불규칙한 식생활, 편식 등) 

영양 수요의 증가(만성적인 질병, 생활습관병 등)에 따라 

영양이 과다 소모되기 때문에 

세포가 필요로 하는 최적의 농도를 유지하기 위한 

최적정량을 일상의 식사에서 얻기에는 

대단히 어렵다는 게 현실이다. 

 

 

영양요법은 

체내의 영양 균형을 맞춰 나가는 것으로 

인간이 본래 가지고 있는 자가 치유력을 높여 

질병 및 증상의 개선에 접근하는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약물 치료(대증 요법)와는 

전혀 다른 접근 방법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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